【상주】 상주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도정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우수상을 받아 시책 추진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2일 경주시에서 있었던 2009년 도정역점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서민생활안정`부문에 최우수, `관광객 유치`와 `농축산대책 추진` 등 2개 부문에 우수상을 수상, 도내 종합 2위로 2억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도정 역점시책평가는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하면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우수시책을 파급·확산시키고자 지난 2007년 부터 도입,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상주시는 2008년 평가에서는 `21세기 새마을운동``재해·재난예방`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농축산 FTA극복``예산 10%절감`등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되면서 상사업비 4억2천만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상주시의 이러한 성과는 일과 성과중심의 역동적인 시정추진과 함께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의 도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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