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비전 달성 결의 다져

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이 합병해 지난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조창환)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포스코플랜텍은 통합회사 출범에 따른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고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노사평화선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조창환 대표이사를 비롯 전 임원과 노동조합대표와 노경협의회 대표, 광양사업본부 직책보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의 합병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노사평화선언문 서명식, 노사평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개항의 노사평화선언문 낭독을 통해 노사안정과 글로벌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상생협력 및 고객만족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2010년도 7대 추진전략 달성에 앞장서는 한편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조창환 대표이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통합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포스코플랜텍이 지금까지 이어온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회사의 비전을 함께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올해 가족 친화경영을 비롯해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Individual Care 활동 전개, 노사관계 로드 맵 수립 등 상생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