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환<사진> 대구시설관리공단 전무이사가 3년 임기를 앞두고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 출마를 위해 퇴임했다.

박 전무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해박한 실물경제 지식 및 풍부한 인맥 등을 활용해 남구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는 임병헌(57·한) 현 구청장과 남병직(53·한) 프린스호텔 대표, 박판년(59·한) 현 남구의회 의장, 박형룡(45·무) 전 박찬석 의원 보좌관, 이재녕(52·한) 현 남구 대덕문화원장, 이신학(66·한) 전 남구청장 등 7명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 전무는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