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선거구획정안 논란 일단락
시의원 선거구획정안 논란 일단락
  • 이준택기자
  • 등록일 2010.01.20 22:25
  • 게재일 2010.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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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의회가 경북도의 포항시의회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일부 선거구의 의원정수 조정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20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경북도가 마련한 포항시의회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다`선거구(우창· 장량· 환여동)의 의원정수 4명을 당초 포항시의 안대로 `라`선거구(두호 학산 중앙 죽도1동)가 4명을 늘리고 다선거구는 3명으로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라선거구에 증원을 요구한 의원들은 현 해당지역구 의원인 박문하, 복덕규, 김상원 권광호 의원을 비롯해 이칠구 의원 등으로 이들은 “라선거구의 경우 인구는 다 선거구에 비해 4천800여명 부족하지만 지리적 조건이나 역사 등을 감안하면 라 선거구에 의원정수를 늘리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들은 특히 “이지역은 행정동만 16개곳에 이를 정도며 현재 의원숫자도 4명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단지 인구가 4천여명 많다고 현 3명의 의원을 1명 더 늘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경열 의원 등은 “경북도의 안대로 인구가 많은 다선거구가 적절하며 향후 이지역은 인구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경북도의 안을 찬성했다.

문명호 위원장은 양론이 제기되자 회의말미에 라선거구에 의원정수를 늘릴 것을 의회안으로 시를 통해 경북도에 요청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정원조정은 마무리됐다.

그러나 가장논란이 되고 있는 `카`선거구(동해면·청림·제철동)는 광역의원의 선거구조정을 지역 국회의원 등에 요청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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