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수시모집에 합격한 신입생 중 캠프 희망자 47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2010학년도 예비대학생 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예비대학생 캠프는 신입생들에게 공학교육에 필요한 기초 수학 및 물리과정 단기강좌반을 개설, 기초학력 증진과 기숙사 생활을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예비대학생들은 18일 금오공대 체육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기초수학과 기초물리 두 커리큘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22일 마지막 수업에는 담당교수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80% 이상 출석과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신입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지수 교무연구처장은 “이번 예비대학생 캠프를 통해 금오공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흥미를 더욱 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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