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6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구미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교 김준수(39·사진)가 소방안전 봉사상을 수상, 1계급 특진(소방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 소방교는 지난 1999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뒤 10여년의 재직기간 동안 구조와 화재진압 업무 등 현장활동과 각종 소방안전대책 및 계층별 소방안전활동을 추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 소방교는 “이번 수상은 시민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덕분”이라며 “이 영광을 직원들에게 돌리고 앞으로 보다 더 정진,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업무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남모르게 실천하는 직원을 발굴하여 표창하는 상으로써 36년간 지속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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