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석권(58·사진) 예천부군수는 “충효의 고장 예천에서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군민에 대해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고 각종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부군수는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71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 경북도 노인복지과장과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예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정 부군수는 국가사회 발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4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주가 고향인 정 부군수는 가족으로 부인 설진애(57) 여사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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