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장에 고기연<사진> 전 산림청 도시숲경관 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양양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대학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기시 30회에 합격, 산림청 산림소득과, 국제협력과, 산림보호지원팀, 도시숲경관과 등을 거친 산림분야 행정 및 실무에 능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고 소장은 취임사에서 “영주국유림관리소의 관할구역(영주, 안동, 문경, 봉화, 예천, 의성) 국유림 8만6천764㏊를 경제적 생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가꾸어 나가고 지역 파트너십 구축 및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소장은 산불취약지, 독거촌, 고령자 등의 영농부산물과 영농쓰레기 소각 및 수거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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