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 이종관(57·사진) 전 구미소방서장이 12일 취임했다.

이 신임 서장은 “첫 부임지로 돌아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3년 경주시 안강읍 청평리에서 출생한 이 신임 서장은 경주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 1978년 10월 포항에서 첫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7년 소방본부 상황실장을 거쳐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안동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구미소방서장 등을 역임한 현장업무의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부인 김윤자(51)씨와의 사이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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