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주최 전국 영어수업개선연구대회

군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전국 영어수업개선연구대회`에서 군위군 우보중학교 백선미(39·여·사진) 교사가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중등 1등급`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영어수업개선연구대회`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영어수업과 관련된 수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업 방법의 일반화를 꾀하는 대회.

중·고등학교 부문 전국 1등급의 영예를 얻은 백선미 교사는 `언제 어디에서든 혼합형 학습(Anytime, Anywhere! Blended Learning)으로 의사소통능력 끌어올리기`라는 주제 하에 29명의 학생들의 열정과 사랑의 결실로 맺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심 군위교육장은 “1등급 입상자인 우보중학교 백 교사와 학생들은 전국 영어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영어수업발표회에서 수업을 공개해 영어 지도교사들의 수업력 향상과 수업 개선 마인드 확산 및 우수 교실 수업의 일반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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