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역사·문화 이해 증진

“포항에 오래 살았으면서도 포항을 너무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동계 교직원 직무연수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5일간 `포항 향토문화사의 이해를 위한 직무연수`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직무연수는 포항지역 유치원과 초·중등 교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토문화 보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항의 향토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국사, 세계사 교육의 토대라 할 수 있는 향토사, 지역사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의 명강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실시한 강의를 비롯해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답사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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