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영어 배워요”

상주교육청 `초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

상주교육청은 지난 4일 `초등학생 겨울방학 집중 영어캠프`를 개설해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캠프는 초등학생(4~6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생활 상황 체험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 시키면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초등학생 겨울방학 집중 영어캠프`는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 차원에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영어캠프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1일 6시간씩 3기로 나눠 집, 극장, 편의점, 약국, 지하철, 병원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영어로 체험 한다.

상주영어타운은 상주시(본 예산 1억 5천만원, 추경 5천만원)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된다.

상주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학생 정규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 캠프, 교직원 연수, 일반 시민 영어 회화 교실 등 연인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체험을 할 계획이다.

상주/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