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8일~28일까지 진행하는 설 명절 인기 선물 상품 예약 판매에서 품목에 따라 최대 50%를 할인 판매한다.

특히 백화점 상품권을 금액대 별로 세트화해 상품권 300만원과 기프트카드 4만원권이 한 세트로 꾸며진 `300만원세트`와 상품권 1천만원과 별도의 상품권 20만원이 한 세트로 꾸며진 `1천만원권세트`, 상품권 5천만원과 순금11돈으로 만들어진 순금캘린더가 한 세트로 꾸며진 `5천만원권 세트`를 선보인다.

또 이달 중순 이후부터 설 선물 상품 매장내 진열과 판매, 설 선물 신속 배송팀 구성, 상품권 특별 판매소 증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2010 설날 선물 상품 품평회`를 열고 오는 8일부터 설날선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대백은 향토 명인명품 발굴을 통한 대구지역 ONLY-대백 세트화, 밀로 만든 친환경 생활용품과 향균 위생용품 등 사회적 이슈의 안심 기프트 상품 확대 운영, 주류 선물세트의 다양화, 대량 특판을 위한 기업체 특판 상품 강화,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 세트 개발 등으로 차별화된 설날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8일부터 `설날 선물 예약 할인판매`를 시작하며 27일에는 본격적인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하며 하며 11일부터 직원들이 업체를 방문해 가이드북 및 판촉활동에 나선다.

동아백화점도 지난해보다 약 1주일여 앞당긴 8일~28일까지 설 명절 상품 사전 예약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중 정상 가격보다 약 10~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우선배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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