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6시18분께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모 아파트 8층 김모(여·51)씨 집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베란다로 대피해 있던 김씨가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불은 32평 아파트 대부분을 태우고 나서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 경보가 울려 119에 신고했다”는 아파트 경비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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