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은 최근 2~3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으나 신속한 제설작업과 농가의 철저한 대비로 큰 피해는 나지 않았다. 상주지역은 오전 10시10분 대설주의보 발효되며 눈이 내리기 시작해 7.2㎝의 적설량을 기록한 오후 2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상주주민들은 장기가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모처럼 내린 눈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으며 가장 큰 눈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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