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인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이 전국 최초로 `국가 인증(농식품부) 제1호`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부터 농어촌의 인구격감과 고령화로 새로운 체재형 농어촌관광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녹색농촌체험 및 농촌전통테마마을 등 도내 체험마을 조성과 함께 농어촌체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에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해 왔다.

또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제정과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인증에 관한 운영규정이 2008년 9월 시행됨에 따라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국가인증을 받기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 5개 교육교재등 인증기준 충족을 위한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에따라 경북도가 전국 유일하게 지난해 6월 교육과정 인증을 신청해 교육교재 심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이 국가인증(농식품부 인증번호 제1호)을 받게 됐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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