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문예진흥기금 정기공모사업 심의위원회는 대상자 322명 가운데 5단계 심의를 거쳐 문학의 성취도, 창작활동의 충실성과 타당성, 문학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심의 최종 40명을 선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박씨가 현재 준비중인 작품은 `인간 박헌영은 누구인가`로, 지난 1945년 광복 이후 이념 갈등과 전쟁 등을 조명하면서 이 땅의 민족 분열과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밝히는 내용이 담긴다.
박씨는 1987년 소설집 `이승의 옷`으로 등단한 이후 `단군의 눈물` `무수촌` `잃어버린 땅` 등 10여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영주/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