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 새해 시무식
이날 최윤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소통과 열정, 혁신을 올해 화두로 제시하고 특히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면개편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독자가 감동하는 신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최 사장은 “어떠한 조직이든 소통으로 하나되지 않으면 성장은 어렵다. 올해도 양질의 신문 제작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 같은 소통과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조직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 없는 기업은 퇴출 것이 현실이며 퇴출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이다”면서 “혁신은 회사 발전과 성장을 위한 최소한의 자구책인 만큼 우리도 혁신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오는 6월이면 창간 20주년을 맞게 되며 사람으로 치면 성인으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시점이다”며 “이러한 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 작지 않음을 스스로 되새겨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