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 새해 시무식

경북매일신문은 4일 오전 본사 1층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열고 2010년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최윤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소통과 열정, 혁신을 올해 화두로 제시하고 특히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면개편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독자가 감동하는 신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최 사장은 “어떠한 조직이든 소통으로 하나되지 않으면 성장은 어렵다. 올해도 양질의 신문 제작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 같은 소통과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조직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 없는 기업은 퇴출 것이 현실이며 퇴출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이다”면서 “혁신은 회사 발전과 성장을 위한 최소한의 자구책인 만큼 우리도 혁신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오는 6월이면 창간 20주년을 맞게 되며 사람으로 치면 성인으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시점이다”며 “이러한 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 작지 않음을 스스로 되새겨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