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흑마늘 영농조합 어려운 이웃에 성금 전달

흑마늘 가공업체의 대표기업인 의성흑마늘 영농조합(대표 원용덕)이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원용덕 대표는 최근 김복규 군수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 전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과 불우시설 보육원생 지원금 100만 원, 노인요양원 지원금 100만 원, 초 중학교 결식아동 지원금 1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원 대표는 “지역대표농산물인 명품 의성마늘로 기업을 운영하는 흑마늘 영농조합이 기업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흑마늘 영농조합은 지난 2005년 설립해 종업원 수 50여 명, 연매출 150억 원을 웃도는 중견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의성/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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