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종합복지관의 개관으로 근로자들의 친목 공간이 제공돼 여가활동과 복지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안동시가 최근 지역 근로자들의 숙원이던 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부지 3천376㎡에 건축 연면적 1천470㎡이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업비 22억7천500만원을 들여 2006년 10월에 착공해 지난해 완공됐다.

시설현황은 1층에 복지관 운영을 위한 사무실 등의 시설과 2층에 취미, 교양,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 도서실, 대회의실, 휴게실이 있으며, 3층에는 헬스장, 컴퓨터교육장 등이 있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 취업알선, 체육,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매월 5천여명 이상이 애용하고 있다. 이번 개관으로 근로자와 가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휴식을 위한 재충전의 장소로 이용돼 시민들의 친목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근로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익성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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