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해피스타트 운동과 함께 스마일친절 인사연습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하면서 웃음이 가득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구미시가 매년 시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09 올해의 스마일(Smile) 왕`에는 시민만족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동진(45·사진·7급)씨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우수상은 최선자(고아읍)·임주희(선산읍)씨, 장려상은 장영희(신평1동)·장명희(시민만족과)·이희영(옥성면)씨 등 6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발된 김동진씨는 “스마일365 운동을 통해 민원인에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민원을 처리하다 보면 어려운 민원도 쉽게 잘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시 공무원 모두가 올 한해 근무에 임하는 자세가 많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모든 시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일 리더활동과 스마일측정 현장조사, 친절확산 메신저활동, 직원설문 등 4개부문 평가를 통해 매월 스마일왕을 선정하고 있고, 연말에는 이달의 스마일왕에 선정된 직원 중에서 추천을 받아 올해의 스마일왕을 선발하고 있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