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해외어학연수생 파견 발대식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재학생 119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3일 CU 테크노센터에서 `해외복수학위 장학생 및 동계 해외어학연수생 파견 발대식`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해외로 파견되는 학생은 해외복수학위 장학생 34명과 해외어학연수생 85명이다.

입학과 동시에 전원 기숙사에 입사해 원어민 강사의 특별지도를 받는 해외복수학위 장학생은 미국 미시시피주립대(7명), 미네소타주립대(6), 중국 산동대(20명), 길림대(1명)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년간의 유학생활을 하게 되며 대구가톨릭대 2년 및 해외 대학 2년간의 등록금 및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국내외 어학연수 기회 및 왕복항공권까지 받게 된다.

동계 해외어학연수생들은 미국 머레이주립대(29명), 호주가톨릭대(29명), 필리핀 세인트 라살대(27명) 등 자매대학에서 약 한 달간 현지 대학이 운영하는 수준 높은 어학연수를 받게 되며 대학이 왕복 항공비를 지원하고 교육 수료 때 교양학점 5학점을 인정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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