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일자리 창출·中企 지원 등 지속적 추진

경북도의회는 올해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도민과 함께한 의정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제8대 경북도의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7회 115일로 4회에 걸쳐 23명이 도정 전반에 대한 111건의 도정질문을 했다.

또 13회에 36명이 5분 자유발언, 조례·규칙안 75건, 예·결산안 8건, 결의안 5건, 건의안 3건, 동의안 6건, 승인안 4건, 기타 17건, 철회 1건, 유보 1건의 의안처리를 했다.

또한, 1회에 걸쳐 71개 기관의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36건의 민원처리, 상임위원회별로 40회 163개소의 현지확인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도청 이전지원·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경제 및 4대 강 살리기 지원·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등 왕성한 특별위원회 활동도 펼쳤다.

이같은 경북도의회의 활동은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고 내년이면 20년째를 맞이하는 만큼 마지막 해인 2010년은 지금까지의 의정 활동을 거울삼아 지방자치를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데 온 정성을 쏟기로 했다. 또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어려운 서민 가계 생활의 안정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온 정성을 쏟고 도민에게 피부에 와 닿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난 극복에 온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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