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벌금미납봉사자를 안동시 풍천면 소재의 다문화가정의 제시카씨(20)에 집중 투입해 재료비만으로 일궈낸 것으로 올해 폭우로 붕괴된 하수구와 재래식 화장실의 양변기 설치, 낡은 부엌 및 세면장의 설치 등 새롭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에서 필요한 건축재료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안동보호관찰소가 건축시공기술을 가진 77명의 벌금미납사회봉사자를 11일간 투입해 완료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