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포항철강공단)은 17일 포항철강공단 제10대 이사장 직무대행자로 (주)세화계전 신태윤(60·사진) 대표이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포항철강공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제10대 이사장인 김희성 이사장의 중도사임함에 따라 최근 제3회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현재 철강공단 감사로 활동 중인 신 대표이사를 공단 이사장 직무 대행자로 지명했다.

신 대표이사는 1976년부터 92년까지 포항종합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했고 92년 11월 (주)세화계전을 설립으며 지난 2004년 5월27일부터 포항철강공단 감사로 활동해왔다.

신 대표이사는 앞으로 오는 2010년 5월26일까지 공단 이사장 직무 대행자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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