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9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9천여만원의 추가지원금을 받게 됐다.

10일 한동대에 따르면 다학제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인 STAR (Self-motivated, Trans-major, Application, Research)프로그램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제출했으며, 지난 9일 발표된 최종 심사 결과 교육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된 7개 대학 중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2009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우수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한동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5월에도 2년 연속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25억6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08년 사업추진실적 평가 결과, 5천명 이하 사립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09년 지원금에 10%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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