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상조)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환경해양산림국,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원, 공보관실, 감사관실에 대한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 했다.

박노욱 의원(봉화)은 숲 가꾸기 사업 가운데 간벌목 관리에 대해 간벌목 때문에 호우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간벌한 목재의 수집 운반을 통해 간벌목 사업의 적재 면적을 줄이고, 축소된 금액으로 간벌목을 퇴비화 시켜 논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처리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숙향 의원(비례)은 경주쓰레기소각시설 설치사업과 구미쓰레기소각시설 설치사업에 관해 사업진척도와 지역에서의 문제점 발생사항은 없는지에 질의했다.

손진영 의원(영주)은 생태공원조성사업이 기존사업, 신규사업이 있고 이와 유사한 생태마을까지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데, 생태공원뿐 아니라 기존에 조성된 공원의 유지관리도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정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라 생태공원조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공원조성사업계획서 상에 부담률이 도 예산과 시, 군비가 적시 적소에 투자될 수 있는지를 질의하고, 현재 시군에서 계획서를 제출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도에서 직접 시행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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