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 `2009 지역경제 리더` 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박보생 시장의 민선4기 출범 이후 농촌형 은둔도시라는 이미지를 털고 경북지역 신성장 동력을 이끄는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도약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김천혁신도시의 본격적인 조성과 KTX 김천역사 유치 등으로 새로운 변신에 성공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민선4기에 추진했던 풍력발전단지 기공, 삼락-다수간 도로 개설, 신음가도교 확장 등의 현안사업 완공, (주)KCC 유치 등으로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2009년 에너지 절약 대상, 경북도 인·허가 부서평가 최우수기관, 경북도 산불방지 최우수상 등 19개의 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09 지역경제 리더 대기업 부문 대상에는 포스코, 사회공헌부문 대상에는 S-오일, 공공부문 대상에는 울산농산물유통센터, 중견기업 부문 대상에는 성진지오텍이 각각 선정됐다.

김천/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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