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영해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강군희)는 지난 4일 영해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상인회가 지난 한해 동안 택배회사와 협약해 택배를 통한 상품 판매 시 건당 400원의 수수료를 모아 조성했다.

상인회는 영해전통시장을 애용해 주는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에 첫 장학행사를 했으며 내년에는 수혜자를 늘릴 계획이다. 상인회는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주제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 어릴 적부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등 전통시장 사랑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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