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국(48·사진·의성군 안계군립도서관) 공무원 경북협의체 제7대 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당선돼 1년간 연임에 들어갔다.

의성군 구천면이 고향인 우 회장은 지난 1982년 5월 의성군 가음면 초임 발령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6년 8월 제3기 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보궐회장에 취임하고, 2007년 의성 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4기 회장, 2007년 경북협의체 5대 사무총장을 거쳐 2008년 9월 경북협의체 7대 회장을 맡았다.

우 회장은 “공무원 노동운동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면서 공직자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는 양심 있는 협의체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선미(43)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과 등산·낚시, 특기는 축구이다.

의성/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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