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 농민을 위한 `우리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및 지역 단위농협 주관으로 지난 27일 시청 광장에서 `우리 지역 쌀 사주기 장터`행사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체, 사회단체·농업인단체 회원,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지역에서 생산된 브랜드 쌀 6만5천포(20kg씩 1천300여t, 26억원)가 판매되거나 공급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이날 구미시, 구미시교육청, 선산·해평농협 간에 구미지역 학교급식용으로 친환경쌀인 구미별미를 연중 공급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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