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교정구는 사람의 발 형태에 맞게 과학적으로 설계, 제작돼 신체균형에 도움을 주는 발의 보조기구로 주로 정형외과 주문을 통해 제작되며 시중에서 45만여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물품이다.
(주)동화글로벌 오쏘틱스 김용식 대표이사는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신체교정구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남정면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위주로 대상자 70여명을 선정해 개인별로 족(足) 프린트를 뜬 후 발 상태에 맞게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남봉문 남정면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연계한 후원결연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