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이주홍·김형진·김용국 차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서예가협회가 주관한 `제18회 포항시 학생충효서예대전`에서 홍유정(유성여고 1년)·김영혜(장량초 6년)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포항서예가협회(회장 정경수)는 지난 10월부터 경북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 접수해 지난 21일 포항 신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심사를 열고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특선 49명, 입선 71명 등 총 131명의 수상작품을 26일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이주홍(영신중 2년)·김형진(상대초등 6년)·김용국(이동초등 5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다은(검정고시)·김지은(영일중 2년)·양윤정(포항제철동초등 5년)·이승연(용흥초등 5년)·강현지(신흥초등 3년)·최한비(양학초등 2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밖에 지도교사상은 서예특할반을 운영해 24명의 입상자를 낸 곽현순(원동초등교) 교사와·38명이 참가해 26명의 입상자를 낸 김일란(유강 심산서예원)씨가 차지했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모두 252점이 응모했으며 심사는 윤인구, 이오경, 이외생, 송기태씨가 맡았다.

포항서예가협회는 시상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각 학교별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