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이주홍·김형진·김용국 차지
포항서예가협회(회장 정경수)는 지난 10월부터 경북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 접수해 지난 21일 포항 신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심사를 열고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특선 49명, 입선 71명 등 총 131명의 수상작품을 26일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이주홍(영신중 2년)·김형진(상대초등 6년)·김용국(이동초등 5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다은(검정고시)·김지은(영일중 2년)·양윤정(포항제철동초등 5년)·이승연(용흥초등 5년)·강현지(신흥초등 3년)·최한비(양학초등 2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밖에 지도교사상은 서예특할반을 운영해 24명의 입상자를 낸 곽현순(원동초등교) 교사와·38명이 참가해 26명의 입상자를 낸 김일란(유강 심산서예원)씨가 차지했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모두 252점이 응모했으며 심사는 윤인구, 이오경, 이외생, 송기태씨가 맡았다.
포항서예가협회는 시상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각 학교별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