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창수면 인량리에서 어메니티 관광개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현장 컨설팅·워커숍을 가졌다.
영덕군은 25일 창수면 인량리(나라골 보리말)에서 2009년 어메니티 관광개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현장 컨설팅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농촌관광 전문가, 경북농업기술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실적 및 영덕군 농촌전통테마마을 나라골 보리말 운영사례 발표, 인량마을 사업현장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컨설팅에 이어 영덕군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체험마을간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도 마련됐다.

영덕군의 올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사업비 2억1천만원으로 영덕 어메니티 관광개발을 위해 농산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시설보완사업, 도농교류행사 지원사업, 마을주민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및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도농교류 활성화 및 마을 소득 증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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