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 교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가을 하영인 새벽기도를 가졌다.
포항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하영인 새벽기도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시작된 하영인(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새벽기도는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주제로 14일까지 6일간 이어졌다. 기도회가 열린 본당은 가족단위, 순단위 등으로 참석한 교인들로 매일 만원을 이뤄 한층 열기를 더했다.

박진석 목사는 이 기간 동안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도디게아교회 등 예수님으로부터 칭찬 받거나 책망 받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소개했다.

교인들은 하영인새벽기도 기간 동안 교회 미래를 열어 갈 `조이풀 2015 비전`과 교회, 수험생, 가정, 지역, 국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박진석 목사는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열정적으로 주님을 섬기되 신앙생활에 방해되는 것들은 냉철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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