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은 17일 스파테라피학과가 세계 권위의 국제 테라피 자격시험 위원회인 ITEC(International Therapy Examination Council)에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ITEC 자격증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국제자격증으로 현재 세계 33개국 650여개의 대학에서 ITEC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서라벌대학이 ITEC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국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웰빙센터의 스파시설 때문.

이현주 학과장은 “우리대학 스파시설은 서울의 일류 호텔급 시설로 타 대학이나 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때 견학을 올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제 자격을 두루 갖춘 교수진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완벽한 교육 시스템도 빼 놓을 수 없다.

이 대학 ITEC 과정에는 국내 유일의 스파 트리트먼트(Spa Treatments)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국내 스파산업의 발전과 스파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림파틱드레니쥐마사지(Lymphatic Drainage Massage), 타이마사지(Thai Massage), 스톤테라피마사지(Stonetherapy Massage) 등의 과정도 ITEC 인증을 받았다.

서라벌대학 스파테라피과가 ITEC 인정기관이 됨에 따라 이 대학 인기학과로 급부상될 가능성마저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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