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엘리트 중심의 기능장려 정책이 전체 숙련기술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기술인력에 대한 경시 풍조가 계속된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숙련기술을 좀 더 공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선언적 의미에서 기능인의 명칭뿐만 아니라 기능장려법의 이름도 숙련기술장려법으로 변경된다.
정부는 숙련기술자가 직장에서 능력에 따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과 인사제도 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인 최고의 명예인 `명장`도 `대한민국 명장`으로 개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