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국 11개 가톨릭계 대학 총장이 구성한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에서 대구가톨릭대 소병욱<사진> 총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을 회장으로 선출한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가톨릭계 대학들은 상호협력을 통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참된 봉사자·지성인을 양성하고 대학교육의 건전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또 가톨릭계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상호협조, 청년 인성교육, 가톨릭계 대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실천 목표로 정했다.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해 온 가톨릭계 대학들의 역량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은 물론, 정부의 물량적·정량적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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