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작품수 줄었지만 수준 더 높아져

경북매일신문 주최로 `2009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가을단풍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들은 영남의 명산 금오산에서 지역 초등생과 유치원생들이 삼삼오오 가족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맘껏 가을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제로 공정하게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신종플루 영향 때문인지 지난해에 비해 참가 학생들이 다소 줄었지만, 작품의 질적수준은 회를 거듭할 수록 발전하는 것 같다는 것이 심사에 임한 위원들의 한결같은 평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하신 모든 학생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아쉽게 입상에 들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수준높은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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