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흡연 부담은 줄이고 흡연감은 더욱 풍부하게 설계한 84mm 초슬림 사이즈 제품 `엣지(EDGE·사진)`를 오는 18일부터 대구 등 남부지역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엣지`는 간편한 흡연을 선호하는 새로운 흡연 트렌드를 반영하고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더욱 강조한 새로운 타입의 젊은 브랜드로, 맛의 강도에 따라 타르 1mg형과 5mg형 2가지로 출시된다.

디자인은 고급스런 메탈계열의 실버 칼러(1mg형)와 블랙 칼러(5mg형)로 활동적인 이미지와 부담이 없는 제품의 속성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 가격은 갑당 2천500원이다.

KT&G 관계자는 “엣지 출시로 더욱 강력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외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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