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서 대부분 의정활동

저탄소 녹색성장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회 이상구<사진> 부의장의 남다른 친환경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센터(회장 이재성)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 공적을 평가해 발표한 30명의 `2009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북지역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친환경 우수의원에 선정돼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재선의원인 이 부의장은 지난 8년 의정활동 대부분을 환경·청소 분야를 담당하는 보사산업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함은 물론, 환경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쓰레기 줄이기`, `바다 살리기 운동` 등 친환경 운동과 관련된 칼럼을 각종 언론에 기고하고, `샛강이 깨끗해야 4대강이 산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펼치는 등 친환경운동 전도사 역할을 자임해 왔다. 바다 살리기 경북울릉본부 고문을 맡아 바다 살리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이 의원은 “시대적 패러다임 자체를 녹색으로 인식하는 발상적 전환이 필요하다, 녹색성장은 부의 미래를 창출하는 새로운 방정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구 활동에서도 친환경운동에 최선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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