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2일부터 연말까지 하이패스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고속도로 카드 판매 중단으로 기존 카드 사용이 선불 전자카드 및 후불 하이패스카드 사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패스 고객 체험단은 2주간 지정된 단말기를 무료로 사용하고 체험 이후 구매를 원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대구·경북 관내 톨게이트 방문 후 신분확인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현장에서 단말기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2007년 9월 서대구톨게이트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에 첫선을 보인 하이패스(Hi-pass)는 경북 관내 하루평균 이용률이 37%에 달하는 등 연내 이용률 40%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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