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포항시 북구 양학사거리의 좌회전이 허용된다.

포항시는 도로구조상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발생우려 등의 문제점으로 현재까지 금지됐던 양학사거리의 좌회전을 양학동~죽도동 방향 도로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담당경찰서와 협의해 오는 16일 오전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S병원~이동간 도로개통으로 인한 교통여건 변화가 발생해 통행량이 분산돼 가능해졌으며, 시는 이를 위해 S병원에서 양학동주민센터 방향 및 남부고가교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체계를 위해 차선 1개소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했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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