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일 지역 향토문화 보고인 디지털 칠곡 문화대전을 편찬해 시연회를 가진 후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편찬한 칠곡 문화대전은 군이 지난 2007년 9월부터 9명의 전문가를 구성해 7개월간 기초조사 및 연구를 수행해 편찬됐다.

완성된 디지털 칠곡문화대전은 일반항목 1천720개, 기획항목 13개, 마을이야기 5개 마을 131개 등 총 1천846항목으로 구성 돼 200자 원고지 기준 1만 4천962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분야별로는 삶의 터전인 자연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9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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