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형 컨설팅 사업 추진
경영기법·홍보전략 도움

경북도는 으뜸 음식점 육성을 위해 현장 방문형 경영진단 컨설팅 사업에 나섰다.

컨설팅 사업은 경북도지사가 인증하는 으뜸 음식점에 대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업소 236개소 중 1차로 올해 12월까지 36개 업소에 대한 현장 방문 상담과 매장경영진단 등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의 제공으로 으뜸 음식점의 전반적인 수준향상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사업에서는 외식사업 전문가가 3~5차례에 걸쳐 직접 업소를 방문해 경영주와 1대1로 상담하고 입지, 고객, 메뉴, 위생상태, 분위기, 시설, 서비스 등 대조표에 인한 업소 종합진단평가와 이용고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업소별로 영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경영기법 및 홍보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또 경북도는 현장방문 컨설팅에 앞서 으뜸 음식점 인증서와 식중독 위해발생 보험가입증을 전달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살균 수저통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국 경북도 식의약품안전과장은 “으뜸 음식점에 대해 음식은 물론 식단구성, 객실환경, 운영실태 등에 대한 경영개선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경영철학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효과적인 홍보전략까지 가세해 서비스 만족도를 최대화하고 으뜸 음식점의 전반적인 질 향상으로 고품격 으뜸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으뜸음식점은 경북도지사가 인증하는 경북의 대표 음식점으로 2008년부터 발굴해 현재 236개의 으뜸 음식점을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고유의 맛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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