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방청 징병검사장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 화장실은 컨베이어, 로봇팔 시스템을 접목시킨 최첨단 소변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채뇨용기를 의무자가 직접 운반하던 것을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역의무자에 대한 소변 검사가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화장실 공간을 다목적으로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병무청 관계자는 전했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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