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는 3일 민선 4기 3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언론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주요성과 및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권 군수는 민선 4기 3년을 `활기찬 도약 살맛나는 영양건설`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한 `역동의 시간`이라고 평가하고 남은 임기동안 자조적 성장 잠재력을 발굴해 주민소득과 연계된 고부가 창출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군수는 이어 국민임대주택건설로 서민의 주거문제 해결, 종합복지회관 건립으로 여가활동 공간 제공, 전국 유일 국가기관인 젖소개량사업소 분산사업장 유치, 인재장학육성회 설립으로 교육경쟁력 제고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또 권 군수는 동서6축 고속도로 영양 나들목 설치 확정에 따른 교통 환경의 획기적 개선에 따라 산촌생태 민속타운조성, 음식 디미방의 상품개발, 친환경 생태하천조성 등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군수는 민선 4기 3년이 지역발전에 방점을 찍었다면 남은 1년은 주민소득과 연관된 고부가 창출로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늘려나가는 한편 주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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