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악캠프에는 유형별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지적) 80여명이 참가해 평소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레포츠 종목의 체험을 통해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부여해 참가자 모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캠프는 텐덤바이크 및 핸드바이크, ATV 체험, 양궁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 종목을 선정해 실시됐으며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는 모든 장애유형의 장애인들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캠프의 효율적인 현장평가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장향숙)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원단, 16개 시도 생활체육담당이 함께 참여하여 분과워크숍 및 분임토론을 통해 장애인레포츠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증대를 유도하고,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