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덕규<사진> 의원이 국회가 주최한 `2009년도 제5차 지방의회 의원연수(10.28~10.30)` 교육과정 가운데`의정활동 모범사례 발표`로 국회의장(의장 김형오)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지방의회 의정활동 모범사례 발표에서 복덕규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포항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 공동전기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와 `포항시 도로관리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의 주요내용 소개하고 포항지역 특성에 부적합한 주철 가로등주 재질 선택으로 인한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했다.

또 유명무실한 포항시의 각종 `위원회`, 급증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 등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 사례와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전반기 의정활동보고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주민과의 약속사항 이행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구성·발표해 우수 의정활동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지방의회(광역및기초)에서 제출된 47건의 의정활동 사례를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등이 1차 예비심사를 거친 후, 12건이 모범사례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날 전국지방의회의원 1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통한 2차 심사결과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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