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들 26일 문제 해결 `상상 창의캠프` 1차교육

포스코가 직원들이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이를 통해 현업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즐겁게 해결할 수 있는 `상상 창의캠프`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1차교육이 시작되는 `상상 창의캠프`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한 상상 훈련을 하고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다르게 해 현업의 문제를 완성도 높은 창작과정을 거치며 해결해 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 입과 2주 전부터 시작되는 프리클래스(Pre-class)에서는 상상을 자극하는 다양한 창작 스토리가 담긴 상상 UCC를 매일 한 편씩 학습자들에게 제공한다.

교육 입과 1일 전에는 리움미술관과 북촌가구박물관 아이디어 투어를 통해 역사와 예술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연계 발현될 수 있는 과정을 살펴본다.

교육에 입과해서는 2일간 조별 과제해결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해 구체화하고 아이디어를 비주얼하게 드러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 후에는 교육과정 중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현업에서 실제 적용해 보고 수료 4주 후에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서울 주재 직원및 기술연구원 중심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 6회 실시하며 앞으로 포항과 광양 창의놀이방 개설 시 지역별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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